재미있는 코너가 있네요^^

제가 얼마전에 회사동료한테 들었는데요~

우리가 모기나 벌레에 물렸을때 습관적으로 물린자국을 손톱으로 십자로 찍고, 침 묻혀서 바르자나요ㅋㅋㅋ( 사실 이거야말로 할머니의 할머니로부터 전해 내려오는 신통한 퇴치법인데요~^^)

근데 이게 잘못된 방법이라네요~ㅠㅠ 

저도 몰랐는데 침이나 손톱에 기생하고 있는 각종 세균이 오히려 상처에 침투해 염증을 일으킬 수도 있다고 합니다.ㅠㅠ

사실 제 침이 그리 깨끗하지는 않을꺼라고 생각하긴 했지만;; 

침 속에는 연쇄상구균, 포도상구균 등 각종 세균이 번식하고 있어 벌레 물린 자리를 통해서 오히려 세균이 체내로 침투해 피부염을 일으킬 수 있다고 합니다. 

물론 알칼리성인 침이 벌레의 독인 산성을 중화시켜 순간적으로 가려움을 해소하고 시원한 느낌을 주는 것은 맞지만!! 세균에 의한 2차 감염의 위험성이 있고, 습한 여름철엔 상처가 덧날 수 있으니 상처에 침을 바르는 행동은 이제 하지 않는걸로~!! 해요 ㅋㅋ

 아~~이제까지 애들한테 침바르라고 했었는데~ 이젠 머라고 해야되죠? ㅋㅋ