올해는 비가 안와서 그런지 모기가 작년에 비해 부쩍 줄었는데요~

그.래.도.

여름하면 모기를 뗄래야 뗄 수가 없지요~^^

그리고 이런 모기가 있어야......벨킨스같은 해충방제 업체도 먹고 살고 말이죠ㅋㅋ

저희 체육관도 벨킨스에서 서비스를 받고 있는데요~

여름이 되면 지하에 모기가 어마어마하게 날라다니고는 합니다 -.- ;;;-

특히 여름에는 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이 체육관을 많이 찾는데~

애기들이 모기에 물린 것을 보면 엄청 마음이 아프더라구요~^^

그런데 어제 우연히 초딩 꼬마 녀석하고 얘기를 하던 중에~

꼬마가 모기 물린데 비눗물을 칠하면 감쪽같이 낫는다고 하더라구요~

그런게 어딨냐며 웃어 넘겼는데~나중에 혹시나ㅋㅋ 해서 인터넷 검색을 해보니

꼬마녀석 말이 영~ 틀린말이 아니더라구요 -.-  암튼 요즘 초딩들이란 ㅋㅋ

방법과 원리는 의외로 간단했는데요~

검색결과 모기에 물렸을 때 피부가 가렵고 빨갛게 부어로는 것은 모기 침 속 성분인 '포름산' 때문이라고 합니당~

따라서 알카리 성분인 비누를 모기 물린 자리에 살살 문질러 주면 감쪽같이 가라앉는 거죠^^

제가 직접 해봤는데요~머 감쪽같지는 않은데 ㅋㅋ 부기가 가라앉고 덜 가렵더라구요~

한번 해보세요~신기합니다^^

그리고 이밖에도 우유와 물을 같은 비율로 섞은 후 가재수건에 적셔서 모기 물린 부위에 올려놓아도

부기와 간지러움이 덜해진다고 하니~

애기들 모기 물린 곳에 이런 식으로 해주면 꽤나 효과적일듯 합니당^^